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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 학교 보내야하나 혼란 가중

by 03camperj 2023. 9. 3.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교육부는 재량휴업이나 연차 사용으로 공교육이 멈출 수는 없다며 공무원의 집단행동은 불법이라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교육부의 발표에도 9월4일 공교육 멈춤의 날로 참여하는 교사들은 늘어나고, 학교에서 가정 통신 안내문이 없어 학부모 사이에서도 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혼란이 가중되는 중입니다. 지역 맘카페에서도 "보내고 싶지 않지만, 맞벌이라 보낼 수밖에 없는 가정", "그래도 보내겠다는 가정"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고 공교육 멈춤의 날을 적극 지지한다는 가정" 일부에서는 "공교육이 멈춰서는 안 된다는 반대 입장" 도 있습니다. 

 

아울러, 주말 새 다른 교사 두 분의 사망소식이 전해오면서 사회적으로 더욱 공분을 사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다양한 사회적 이슈 때문에 묻혔던 교권 붕괴가 기사화를 통해 전국곳곳에서 민낯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교육부에서는 9월4일 재량휴업일, 연차사용 모두 불허한다고 하고, 교사입장에서는 법개정을 위해 단 하루 힘을 모으자는데 교육부에서 그것마저 막는다며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단 하루 선생님들의 공백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불편을 드린다는 점 때문에 교사분들의 마음 한편 또한 무거운데요.

 

여건이 되시는 학부모님들께서는 9월4일 공교육 멈춤의 날에 동참하며, 교사들에게 힘을 실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로 교육환경의 개선과 교사들의 처우 또한 개선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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