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크닉1 아이 있는 집, 캠핑 입문 할까 말까 아이 있는 집의 우연한 캠핑 입문기 우리 가족이 처음 캠핑에 입문한 것은 코로나로 온 세상이 힘들어하던, 그 해 2021년 여름이었습니다. 지금이야 마스크를 벗고 다녀도 될 만큼 일상회복이 되었지만, 그때는 마스크 벗는 사람은 개념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던 코로나 극혐의 첫 해. 코로나에 걸리면 동선과 신상이 털릴정도였으니, 혹시나 유치원에서 우리 아이가 첫 확진자 일까 봐 아니면 회사에서 내가 첫 확진자가 될까 봐 , 마스크를 벗는 식당과 커피숍을 피해 자연 속으로 돌아다니다 보니 캠핑이란 세상에 눈을 뜨게 된 셈이죠. 누가 머물고 간 숙소가 아니라 내 힘으로 만든 집에 나의 침구류, 개인식기 등을 사용하니 , 캠핑장 그곳에 가면 코로나 전쟁통에서도 우리 가족만의 프라이빗한 외식과 1박을 온전히 즐길 수.. 2023.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