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기상] 이른 아침부터 경계 경보 발령 문자, 두번의 문자메세지에 잠이 달아난 시민들

경계경보 발령 - 위급 재난 문자

 
아침 이른 시간, 울려야 할 알림보다도 더 빨리 울린 6:41분 경계경보 발령 알림.
북한이 미사일로 보이는 물체를 발사함으로 인해 아침부터 강제기상과 함께 핸드폰마다 '경계경보' 라며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울렸습니다. 
 
서울특별시가 보낸 문자 메시지는 오늘 6시 32분 서울 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하라 라는 내용이 남겨있습니다. 
 

경계경보란?

적의 지상 공격 및 침투가 예상되거나 적의 항공기나 유도탄에 의한 공격이 예상될 때 발령되는 경보입니다.
 

경계경보 발령시 일반적인 행동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진정유지 : 경계경보 발령이 있을 때는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고 판단을 잃지 않도록 침착해야 합니다.
2. 정보확인 : 경계경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주변 상황을 주시하고,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정부와 관련 단체의 발표를 주의 깊게 듣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아야 합니다.
3. 안전한 장소로 이동 : 경계경보 발령 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주변에 위험이 될 수 있는 건물,  지역 또는 사건 현장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4. 통신수단활용 : 경계경보 발령시 안전한 상태에서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미리 연락을 취하도록 합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여 긴급연락망을 구축해 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정부의 안내에 따르기 : 개인의 안전과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당국이 발령한 안전 지침과 권고 사항을 엄격히 따라야 합니다.

 
위의 안내 드린 행동 요령은 경계경보 발령 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지침이며, 상황에 따라  지침이 달라질 수 있음으로, 일반적인 지침을 미리 이번 기회를 통해 머릿속에 그려두면 앞으로 동일 상황 발생 시 대처가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계경보 발령 문자 1통 그리고 약 20분위 오발령 이라며 정정문자 수신 1통.
오 발령이라는 소식은 반갑지만, 아침에 자다가 봉변당한 기분이랄까요?

 

두번의 문자메세지에 잠이 달아났는데 특히나 출근, 등교시간대에 혼선을 가져다 준 이 문자로 인해 오늘 대한민국은 이 문제로 대단히 갑을논박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