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전국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대규모 예금 인출사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정부까지 나서 진화하고 있지만 예금자들의 불안감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부실 지점 30곳을 특별점검 한다고 밝혀졌으나 30곳에 대한 명단이 나와있지 않아 예금자 스스로 본인이 직접 부실지점인지 조회해서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조회, 확인 방법 안내
1.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여기) 접속
2. 상단의 [사업안내] 선택 > [정기공시] 선택
3. 정기공시에서 [기준년]도, [기준월]을 검색조건으로 놓고 [금고명] 검색
* 2022년 12월이 가장 최근 공시자료 임으로 2022년 12월로 검색합니다.
4. 확인 항목 (기업 지금 대출, 위험가중자산대비 자기 자본비율, 유동성비율, 총 자산수익률, 경영실태평가 종합등급)
✔20번 대출채권 현황
- 기업자금대출 높은지 확인, 기업자금대출과 가계대출 구성비를 확인해 보고 기업자금 대출 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문제 가능성 높음
✔25번 자본적정성 > 위험가중자산대비 자기 자본비율
- 8% 이상이면 안전 (11% 이상 1등급 우수)
✔26번 자산건전성 > 순고정이하 여신비율
- 0에 가까울수록 안전 (3% 이하 1등급 우수)
✔27번 유동성 > 유동성 비율
- 100% 이상이면 1등급 우수
✔28번 수익성
- 총 자산 수익률 1.2%~1.5% 이상이면 우수
✔31번 경영실태평가 > 종합등급
- 1~2등급 안전, 3~5등급 부실금고 가능성 높음
새마을금고 예금자 보호 한도는 1인당 5,000원만원 까지 입니다. 1 계좌라고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새마을 금고의 모든 계좌에 예치되어 있는 금액의 합계가 5,000만원 이내이면 보호 받을 수 있습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새마을 금고 예금 금리가 4~5%로 형성되면서 예적금에 많이들 가입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부에서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충분한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며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있지만 각자 자신의 신념대로 움직이면 될 것 같습니다. 정부의 말을 신뢰해야 할지, 반신반의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는 것도 상당한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아예 해지하고 안전한 1 금융권에 재예치할지 각자 살길 찾아가시길 권해 드립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 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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