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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정보

3인 가족 여름 미니멀 캠핑 텐트 조합 추천

by 03camperj 2023. 5. 17.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 캠핑에 대한 현타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머리는 여름에 캠핑 가지 말자 하는데 기록해 놓은 캠핑 횟수를 보면 , 날 좋은 봄가을보다 여름에 간 게 더 많습니다. 

피칭할 때 진짜 지옥을 맛보고 나면 땀이 철철.. 내가 여기 왜 왔지? 하면서도 한여름에 캠핑일정을 잡는 아이러니..

그래서 이왕 갈 거 피칭 쉽게 가는 텐트 조합을 소개합니다.

3인 가족 여름 미니멀 캠핑 텐트 조합 추천

듀랑고에어 4 + 미니멀웍스 글래머쉘터 

듀랑고에어 4는 무게는 제법 무겁지만 텐트 살 때 같이 오는 전용펌프로 바람만 몇 번 넣으면 자립이 돼서 잠자리 텐트 완성이 됩니다. 3인가족이 살짝 넉넉하게 잘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나옵니다. (엄마, 아빠, 미취학아동)

 

미니멀웍스 글래머쉘터는 가벼워서 피칭이 너무 쉽고, 쉘터에 도어를 별도로 구입해서 밤에 도어를 쳐놓으면 벌레의 침입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조합을 좋아했던 이유는 신랑이 혼자서 피칭이 가능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있다 보니 엄마아빠 둘 다 피칭에 전념하면 방치될 수밖에 없던 터라, 신랑이 피칭하는 동안 저는 아이와 계곡에서 놀아 줍니다. 

 

듀랑고 에어4 + 미니멀웍스 글래머쉘터
듀랑고 에어4 + 미니멀웍스 글래머쉘터

 

한여름에는 필히 계곡이 있는 캠핑장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캠핑장에 도착해서 차 문을 여는 순간부터 더운 바람이 훅 들어오는데, 계곡 없으면 아마 저승길 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훅훅 찝니다. 

저희는 여름에 캠핑을 많이 갔던 이유가 물놀이가 가장 큽니다.

아무리 더워도 그늘진 계곡에 있으면 한여름이 춥게 느껴지더라고요. 낮시간 내내 계곡에서 놀고 나면 저녁시간마저도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철수 한 가지 팁!!

저희는 다음날 아침 9시 30분쯤 되면 캠핑장을 빠져나옵니다. 

원래는 아침 먹고 11시쯤 나오는데 한여름 "해 뜨면 끝"이라는 각오로 해가 뜨기 전에 짐정리하고 밥은 근처 식당 가서 먹고 올라옵니다.

명심하세요... 해 뜰 때 철수는 너무 힘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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