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영어 첫 시작
아이가 7살이 되자 영어 공부에 대한 초조함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놀던 친구들이 하나 둘 영어를 시작하는 분위기였고, 유치원 친구 중에는 영어유치원으로 옮겨가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분명 육아서적엔 초등학교들어가서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
지금 시작해도 초등학교 들어가서 시작하면 세 달이면 다 따라잡는다 등등
나는 흔들리지 않을거야 했는데, 이런...
아무것도 안 시키기엔 초조한 마음에 퍼플아카데미를 시작하게 됩니다.
▍퍼플 아카데미 시작계기
첫째를 키우는 엄마 중, 퍼플아카데미를 통해 성공적인 영어 교육 목표달성을 한 엄마가 있어서 믿고 시작
여러 인터넷 후기 확인과 라방을 시청하면서, 대망의 퍼플아카데미 17기 입학
▍입학 시 영어 수준
알파블럭스를 본 적이 있기에 A~Z 간신히 구분할 수 있을 정도.
그런데 소문자 대문자로 나오면 또 헷갈려함.
읽을 수 있는 단어 없음.
7세였기에 비너스반에서 시작하게 됨
퍼플의 꽃은 리딩특공대라는 말을 친구 엄마를 통해 들었기에 17기 시작과 함께 리딩특공대 바로 신청
▍하루 영어 공부시간
대략 20분 정도
파닉스부터 천천히 시작해서 하루에 사이트워드 한 두 단어씩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뇌는 어른과 다른가? 이게 될까? 싶은 게 되기도 하고.. 처음 읽어낸 단어가 'See' 'up'이게 된다고? 퍼플아카데미를 막 엄청나게 찬양하지는 않지만, 엄마표 영어 길잡이는 잘해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퍼플아카데미 커리큘럼대로 100%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다 하면 좋겠지만, 아이의 다른 학원 스캐쥴도 있고 집중력도 100% 소화할 만큼 되지도 않기에 퍼플에서 주는 일일 스캐쥴을 참고하되 아이가 할 수 있는 만큼 엄마가 이끌어 주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우리 집 일주일 루틴은 , 새들러 / 노잇쇼잇 / 리딩특공대 / IXL 정도만이라도 잘하자!
영어 까막눈이었던 아이가 가끔 저를 놀라게 영어를 읽어 내는 걸 보면 이거 꾸준히 1년 동안 하면 뭔가 되긴 되겠다 싶은 맘이 종종 들긴 합니다.
아직 더 지켜봐야겠지만, 영어까막눈 아이가 한 달 반 영어 시작하고 리딩 인증 위해 찍은 영상 한번 보세요.
주변에 영어를 학원으로 다니는 7세 친구들도 있긴 한데, 선생님과 아이들 비율이 일대 다수이다 보니 잘하는 친구들 위주로 진도를 나가는 것 같더라고요.
엄마는 학원 보내는데 아이가 배워오는 건 딱히 없는 것 같아서 돈 아깝다는 친구 엄마들도 많이 봤고요.
엄마표 영어의 장점은, 아이가 얼마큼 이해하고 할 수 있는지 발전하는지 옆에서 봐줄 수 있다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영. 알. 못 엄마지만 , 퍼플 아카데미의 장점은 영알못 엄마도 엄마표영어가 가능하게 해주는 매직? 이랄까요?
물론 단점도 있어요. 아이의 영어스트레스...
사실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공부를 하기 싫어하긴 해요. 놀기만 하고 싶어 하는 7세 아드님..
그래도 싫어한다고 영 ~ 손 놓고 있는 것보다는, 가랑비에 옷이 홀딱 젖는다고 했던가요?
엄마표로 조금씩 꾸준히 하다 보면 우리 아이 영어 능력자 될 수 있겠죠?
아이의 발전 모습을 조금씩 기록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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