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이 되어 다시 방문한 블록놀이방
설명서를 보고 레고 만드는 것을 어려워해서 늘 창의적으로 레고 만들던 아이,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레고방 가고 싶다 해서 데려갔더니 정작 아빠가 조립해 주었던 시기를 지나 어느덧 7살이 된 아이
오랜만에 간 레고방에서 눈부신 발전을 보여주었다.
때가 되면 다 하게 되는구나를 알려주는 아이...
처음 방문했을 땐 혼자 100피스짜리를 완성하더니, 다시 방문했을 땐 350피스짜리를 완성했다.
결과물이 보이니 점점 흥미 붙이는 게 눈에 보인다.
처음에는 1 시간 하러 갔는 데 있다 보니 두 시간 반이나 있었다.
엄마는 작은 의자에 앉아있었더니 온몸이 뻐근했는데, 작은 아이가 2시간 반이나 블록을 하다니 정말 놀라운 발견이었다.
신랑이 두 시간 반 있었다고 하니 그 돈이면 블록을 아예 사는게 낫지 않겠냐고 했다
아니? 집에서는 블럭 보관할 자신이 없다.
그냥 블럭방 가서 다양하게 조립해 보고 가지고 놀다가 오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아이가 열심히 조립한 블록을 두고 나올 때 많이 아쉬워했다.
역시 육아에 정답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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