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매직 얼음 정수기 설치 후 나의 생각 리뷰

안녕하세요.

3년 넘게 냉수 기능만 되는 정수기를 사용하다가 이사하면서 SK 매직 얼음 정수기로 바꾸었더니 삶의 질이 달라지네요.

이 작은 선택을 하면서도 돈이 최고다 하면서 감탄한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SK매직 얼음 정수기 설치 이유

믹스커피나 컵라면을 먹을 때 때로 전기포트를 사용해야 하는 점이 불편했고,

매일 1일 1잔의 아이스커피를 마시는데 얼음을 항시 얼려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게다가 전기포트며 얼음틀 설거지는 일반 설거지 보다 더 성가시게 느껴졌으며, 여름에는 얼음이 더 빨리 소진되어 3단 틀에 얼리다 보니 냉동실 공간도 꾀나 차지했다.

역시나 생각했던데로 커피, 라면 물을 버튼 하나로 내릴 수 있으니 너무 편했다.

늘 주방에 나와 있던 전기포트는 주방 안 보이는 어딘가로 치워버렸다.

얼음도 정수기에서 실시간으로 얼려주니, 냉동실에서 얼린 얼음 꺼낸다고 틀을 비틀지 않아도 좋았고 냉동실 공간도 넓어졌다.

집에 아이가 있어서 뜨거운 물에 손이 데일까 감한 부분인데, 정수기 상단에 뜨거운 물 잠금 버튼이 있어서 안심할 수 있다

잠금 버튼도 5초 이상 길게 눌러주고 있어야 풀리기 때문에 쉽게 풀 수 없다는 강점이 있다.

물론 생각지 못한 작은 단점도 있었다.

믹스커피에는 물이 소량 들어 가다 보니 처음 나오는 소량의 뜨거운 물은 포트에 펄펄 끓인 물만큼 뜨겁진 않았다.

정수기가 자동으로 얼려서 떨어지는 얼음 소음이 처음에는 조금 적응이 되지 않았다.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얼음 얼린 것 떨어지는 소리인가 보다 정도?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온수,얼음,냉수 이다 보니 다시 냉수 정수기로 돌아가라고 하면 삶의 무지 불편해질 것 같다.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 맞나보다.